고흥군, 조생종 벼 수확 마무리…공공비축미 매입 '본격 돌입'

11월 6일 첫 매입 시작, 12월까지 읍면별 순차 진행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안정 도모

김영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2026년 11월 06일(금) 14:22
고흥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뉴스스코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포두면 정부양곡창고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읍면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농가에서 생산된 벼를 정부 비축미곡으로 확보하여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참누리 2개 품종으로 지정됐다.

출하된 벼는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등급별로 매입된다. 특히,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고흥군의 공공비축미곡 1차 매입 물량은 건조벼 9,172톤, 산물벼 562톤을 포함해 총 11,717톤이다.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농가에는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6만 원이 우선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연말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매입 업무에 힘쓰는 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매입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이 기사는 newsscope 홈페이지(www.newsscope.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ewsscope.co.kr/article.php?aid=30495052051
프린트 시간 : 2026년 11월 07일 02: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