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7월 20일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작

전 시민 대상 7월 20일~11월 9일 실시
'정부24' 비대면 조사 9월 7일까지

김영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2026년 07월 16일(목) 13:33
광양시가 7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시스템과 실제 거주 현황 간 차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사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가 실시된다. 이는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방문 조사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로,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앱을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이어서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우선으로 하며,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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