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1동 '푸른개미마을 한글놀이터' 개강, 어르신 배움 새출발

성인 비문해 어르신 위한 '한글놀이터' 개강
주민 주도 평생학습, 자존감 회복 및 사회 참여 증진

박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2026년 07월 16일(목) 10:1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계림1동은 성인 비문해 어르신들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자 ‘제3기 푸른개미마을 한글놀이터’를 개강하고, 최근 개미배움터에서 교육생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협력한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과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축하했다.

‘푸른개미마을 한글놀이터’는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성인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덜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한글 교육을 넘어 주민과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계림1동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배움에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한글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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