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마음 잇는 안부 배달' 본격 시작...집배원, 고립 30가구 안부 확인 읍면 고립 위기 30가구, 생필품 월 2회 전달 김영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
| 2026년 07월 15일(수)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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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농촌지역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히 살피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고립 우려 위기 30가구로, 집배원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즉석밥, 라면,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소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포는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위생 등 생활 실태를 함께 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기 징후 발견 시에는 순천시와 해당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순천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순천우체국은 소포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후 결과를 공유한다.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구입과 소포 접수 등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집배원은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생활밀착형 인적 안전망"이라며 "단순한 생필품 전달을 넘어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