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18~28일 열전

대학·일반부 64개 팀 1천여명 출전
연인원 1만1천여명 해남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고호범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2026년 07월 15일(수) 15:55
2026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학 및 일반부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해남군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학부와 일반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해왔다. 각 시·도의 대학 및 실업팀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여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우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 및 경기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배드민턴 관계자와 동호인들에게는 국내 정상급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임원, 심판진 등 연인원 1만1000여명 이상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숙박업소,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슬체육관 시설 사전 점검과 냉방시설 및 경기장 환경 정비를 마쳤다. 안전관리, 의료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숙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및 전지훈련을 지속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배드민턴 예비국가대표 선수단이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호범 기자 newsscope@newssco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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