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워야 더 행복합니다" 제천형 돌봄 공동체 첫발

제천복지재단 산하 제천기적의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뉴스스코프 newsscope@newsscope.co.kr
2026년 05월 18일(월) 05:26
행사 사진
[뉴스스코프]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산하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이용 아동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우리가족 그림책 음악 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의 주제와 연계한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진행돼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아동 전원에게 그림책 세트를 선물로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산하 아동 관련 시설의 역량을 모은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재단 산하 10개 시설 중 60%가 아동 관련 시설(제천기적의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별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단만의 전문성을 더해 돌봄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컨소시엄 사업의 추진 목적을 세 가지로 명확히 했다.

첫째는 ‘제천형 돌봄 공동체’ 모델 정립이다. 거점 시설인 제천기적의도서관과 소규모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제천시만의 특화된 돌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돌봄의 질적 고도화다. 세계적인 아동문학상 수상자의 그림책과 연계한 앙상블 공연을 제공하여, 단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부모의 양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셋째,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다.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 산하시설 간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각 시설의 전문성을 하나로 묶어 저출생 초고령 시대에 필요한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컨소시엄 형태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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